[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하하가 살림꾼 면모를 자랑했다.

7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오싹한 바캉스릴러'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주현영과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아침밥을 손수 만들어 오는 벌칙에 당첨됐던 유재석은 "최악의 벌칙이다. 평소보다 1시간을 더 일찍 일어났다"고 불평했다.

유재석이 멤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아침은 어린 아들에게 많이 만들어 주던 도련님 샌드위치. 먹음직스러운 식빵 안에는 달걀 프라이와 치즈, 블루베리잼이 가득했다.

최다니엘은 "이거 진짜 형님이 다 만드셨냐"며 샌드위치 맛에 감탄, 유재석은 "이걸 혼자 하지 누구랑 하냐"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뒤늦게 도착한 또 다른 벌칙자 하하는 "맹세하고 최악의 벌칙이다. 귀찮아서 죽는 줄 알았다. 이 벌칙보다 네비스스윙이 더 낫다"고 토로했다.

하하표 아침은 유부초밥이었다. 두 사람의 정성이 담긴 음식에 김종국은 "아침을 이렇게 먹고 시작하니까 참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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