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심 없는 닮은꼴을 주장한 탈북민 출신 이순실에게 한 어린이가 일침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3회에서는 동두천에 음식점 개업을 꿈꾸는 이순실이 유아 영어 학원으로 영어를 배우러 갔다.

이날 레벨 테스트에서 영어 실력이 2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순실은 어린이들과 함께 영어 수업을 듣게 됐다.

어린이들을 만난 이순실은 본격 수업을 앞두고 "블랙핑크 제니 알아요? 장원영 닮았어요, 제니 닮았어요, 순실 언니가?"라고 뻔뻔하게 물어 김숙이 "건드리지 맙시다"라며 난색하게 만들었다.

이때 한 어린이는 "오은영 박사님"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머리 모양이 비슷하다"며 닮은꼴을 인정했지만 어린이를 향해 "be quiet"이라고 단호하게 말한 이순실은 알아서 "마이 네임 이즈 제니"라며 자신의 영어 이름을 제니로 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대역죄니"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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