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연매출 600억을 달성한 컵밥 CEO 송정훈의 미국 집이 공개됐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3회에서는 컵밥으로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 매출 600억 기업을 만든 송정훈 대표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송정훈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탁 트인 창에 높은 층고, 요식업 대표답게 넓은 주방을 자랑하는 집이었다. 송정훈은 "6년 전 직접 지었는데 와이프가 안을 저는 밖을 인테리어 했다"고 밝혔다. 집에는 체육관 못지 않은 헬스장, 영화관, 놀이터도 있었고 박명수는 "집에 영화관이 왜 있어"라며 입을 떡 벌렸다.

집 규모는 무려 약 570평이나 됐다. MC들이 "한국 돈으로 얼마 정도냐"고 묻자 송정훈은 "대충 하면 한 15억 정도"라고 답했다. 현재 시세로는 30억 원 가량이었다. 박명수는 이에 "강남 30평 아파트가 35억이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정훈은 4남 1녀의 자녀도 공개했다. "다복하다"는 말에 송정훈은 "저희 와이프가 4명을 낳고 싶다고 했는데 저는 2명을 바랐다. '너가 둘을 원해? 난 4명을 원하니까 6명을 낳자'고 했다"고 밝혔다. 송정훈은 "미국도 5명 낳으면 혜택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송정훈은 미국에 60개, 인도네시아에 200개의 컵밥 매장을 갖고 있다. 두바이, 캐나다 진출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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