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민지영이 세계 여행 중 건강상 문제로 긴급 귀국했다.

7월 6일 '민지영TV' 채널에는 '우리 부부가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민지영이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민지영은 "건강검진 결과 난소암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연락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불안한 마음으로 급하게 정밀 검사를 받았고, 정말 감사하게도 여성암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민지영은 갑상선 관련 검사도 진행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약간 커지고 있는 결절이 발견돼 조직검사가 필요한 상황.

민지영은 "저희가 아직 해외에서 지내고 있다"며 난감함을 드러냈고, 의사는 결절 모양이 나쁘지 않아 1년 더 지켜봐도 된다며 내년에 초음파와 세침검사를 함께 진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사랑과 전쟁' 출연 배우로 유명한 민지영은 지난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민지영은 두 번의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을 고백한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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