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송창식이 ‘사랑이야’ 노래를 감옥에서 썼다고 말했다.

7월 5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가수 송창식이 히트곡 ‘사랑이야’ 비하인드를 밝혔다.

송창식은 ‘사랑이야’ 노래에 대해 “서대문 형무소에 갇혔을 때 썼다. 향토예비군법 위반을 해가지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환이 당황해 웃으며 “예비군을 안 가셨냐. 예비군은 가셔야죠”라고 반응했다.

송창식은 “감옥에 20일 있었다. 그때 이 노래를 감옥에서 썼다. 내 사랑 이야기는 아니다. 노래의 속뜻은 명상에 관한 노래다. 단 한 번 눈길에 터져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그 순간이 명상의 순간을 말하는 거. 사랑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왜 명상을 했을까 했더니 그곳에서 명상을 하면서 쓴”이라며 놀랐고 송창식은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라며 “면회 온 집사람에게 불러주고 정리해달라고 했다”고도 말했다. 홍현희는 “20일 만에 명곡이 하나 나왔다”며 감탄했다. (사진=MBN ‘가보자GO 시즌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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