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메이저리거 출신 추신수가 월드시리즈 반지 욕심을 고백했다.

7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9회에서는 홍윤화, 추신수, 신기루, 신현수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추신수는 랜더스의 2022 한국시리즈 우승이 프로 첫 우승이라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갖고 있는 선수가 너무 부럽다고 고백했다.

텍사스와 7년간 계약하며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770억 원)를 받았던 추신수는 월드시리즈 반지와 계약금 중 택할 수 있다면 "난 1초도 생각 안 하고 무조건 바꾼다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월드시리즈 반지는 역사다. 그 연도에 우승했다는 건 시간이 지나도 이 나라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영원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또 다른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을 언급하며 "병현 형은 아무데나 막 두던데. 햄버거 만들 때 불판 위에 두더라. 막 굴러다니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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