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딸 이연지 양의 결혼식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정우영과 이광기 딸 이연지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가수 소향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기 장녀 이연지는 JTBC '유자식상팔자' 등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광기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했다. 정우영은 현재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이에 두 사람은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 ▲ 사진=정종철, 윤종신 소셜미디어
- ▲ 사진=이광기 소셜미디어
- ▲ 사진=이아현 소셜미디어
- ▲ 사진=정종철 소셜미디어
이광기는 "원래는 비 소식이 있었지만 하늘에서 축복해 주셔서 비 없이 모든 예식을 기쁘고 감사하게 마무리했다"라며 "안 울려고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비는 안 오고 눈물이 내린다. 축복한다. 사랑해"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가 참 좋아하는 사람. 광기형 딸 연지 시집보내는 날. 결국 펑펑 울던 그 맘이 넘 이해되던 1인"이라며 다정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에 이광기는 "오늘 와주고 ...축복 해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정종철 또한 소셜미디어에 "광기형 딸래미 연지결혼식"이라며 총출동한 스타들과의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꼬맹이때 본 연지가... 시집을 가다니..ㄷㄷㄷ 내 나이가 벌써 글캐 된건가!"라며 "광기형 딸 시집보내면서 축사하며 대성통곡.. 내가 영상은 찍어놨다만 형한테 욕먹을까봐 안올린다"라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 김혜연, 현영, 최은경, 안선영, 강수정이 담겼다.
그런가하면 이아현은 "연예인이 연예인 만나서 사진찍어요~하는 그런 자리! 찍고있으면 저기서 또 반가운 얼굴이 나타나서 같이찍자, 같이찍자! 세 명이 다섯 명이 되고 또 일곱 명이 여덢명이 되었던~~ 여기는 이광기 오빠가 드디어 장인어른이 되는 연지의 결혼식이었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준상, 홍석천, 김원희, 김지선, 임하룡, 박수홍, 이한위, 선우재덕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이연지는 소셜 미디어에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라며 반지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쯤, 우영이의 터질 듯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프러포즈를 받았었는데… 어느덧 1년이 지나 이제 곧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독일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결혼 준비까지 하느라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어제오늘 하루 종일 축하 연락을 받으니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ㅎㅎ"라며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