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인 남편 조유민 병간호에 돌입했다.

소연은 6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2박3일 호캉스(호스피탈 호) 3일 조유민 병간호 레쓰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병원으로 향하는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연은 많은 짐 중 하나는 사위를 향한 장모 사랑임을 드러냈다. "조유민 마취 깨어나면 먹을 붉은엄마 장모님표 전복죽"이라는 것. 축구 국가대표로 뛰다가 다쳐 수술하게 된 사위를 걱정하면서도 자랑스러워하는 장모님의 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소연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B조) 경기 중 이라크 선수 발에 머리를 다친 조유민의 모습을 게재, "조유민은 피하지 않는다"라고 적으며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소연은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두바이로 이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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