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참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6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1-11 완패를 당했고 2연승을 마감했다. 김혜성은 교체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루이스 아라에즈의 1타점 2루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잭슨 메릴의 1타점 3루타를 묶어 3점을 선취했다. 4회말에는 무사만루 찬스에서 마틴 말도나도가 병살타를 기록했고 주자 1명이 득점해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의 득점은 계속됐다. 5회말에는 마차도가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했고 6회말에는 말도나도의 솔로포, 마차도의 땅볼 타점, 잰더 보가츠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달아났다. 7회말에는 마차도가 2타점 적시타를 더해 11-0까지 앞서갔다.
다저스는 8회초 콘포토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오프너 트리비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맷 사우어가 4.2이닝 9실점으로 무너지며 참패했다. 야수인 키케 에르난데스는 무려 2.1이닝을 투구하며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6회말 대수비로 투입돼 중견수를 맡았고 타석에 한 차례 들어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03이 됐다.(자료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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