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셰르키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피크 리옹에서 라얀 셰르키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와 결별한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노렸다.

만 21세 2선 공격수 셰르키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도움왕이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선발 22회)에 나서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이 더 눈부셨다. 12경기(선발 11회)에 나서며 4골 8도움을 몰아쳤다.

셰르키는 양발 모두 드리블, 킥을 전개할 수 있는 양발잡이이며 현란한 드리블과 찬스 생산 능력이 뛰어난 자원으로 평가된다.

셰르키는 "내 꿈이다. 맨시티 같은 팀에 합류하는 것은 내 경력의 다음 단계로 향할 기회이고 매우 특별하다. 이를 위해 평생 노력했다. 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코치진와 함께 더 발전하는 게 기다려진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사진=라얀 셰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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