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시즌2'(이하 티처스2)에 출연 중인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 문항을 거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6월 10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현직 교사 A씨가 조정식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팔고 5800만 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식과 거래한 현직 교사는 총 21명이다.

이와 관련 조정식 법률대리인은 같은 날 진실탐사그룹 셜록에 "문항 거래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보도를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조정식은 오는 13일 '티처스2' 관련 매체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날 인터뷰에는 조정식을 포함해 '티처스2' 김승훈 CP, 윤혜지 PD, 정승제, 윤혜정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티처스2' 측은 여러 매체에 조정식이 인터뷰에 예정대로 참석한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현재는 연락이 닿고 있지 않는 상태.

이에 조정식이 예정대로 '티처스2' 인터뷰에 참석,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게 될지 주목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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