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이들 미연이 공주병 콘셉트에 대해 해명했다.

5월 23일 ‘집대성’ 채널에는 아이들 미연, 소연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미연의 평소 스타일에 대해 소연은 “언니는 의외로 깔끔한 스타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대성이 “의외로 깔끔하나”라고 모함을 시도하자, 소연은 “아기자기한 것보다 언니는 티셔츠에 사람 얼굴이 있으면 안 입는다”라고 해명했다.

대성이 “집도 약간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묻자, 미연은 “약간 저보다 화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공주 면모를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화려한 걸 안 좋아한다는 미연에게 대성은 “근데 본인이 화려한 건 엄청 좋아하시지 않나. 칭찬받고 예쁘다 그러고”라고 여러 콘텐츠 속 미연의 모습을 떠올렸다. 미연은 “근데 의외로 저는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캐릭터인가? 나는 그걸 보면서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캐릭터인지 궁금하더라. ‘본인이 예쁘다고 안 하면 (예쁘다는 말을) 더 들을 수 있을텐데 왜 자꾸 본인이 얘기하지?’라는 얘기가 나는 마음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미연은 “마음 아파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해야 하는 자기소개처럼 된 거다. 제가 진짜 병이 있다거나 이런 건 정말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성이 “병이면 깨워주려고 왔는데 그래도 현실 감각이 있다. 이러니까 더 예뻐 보인다”라고 칭찬하자, 미연은 “나 완전 현실 감각 있는 사람이다. 저도 이제 곧 서른이다. 믿어달라. 진짜다”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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