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문희준이 딸에게 계약서 비율 보는 법을 조기교육했다고 말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공부와 놀부’에서는 H.O.T. 문희준과 딸 문희율이 출연했다.

강호동이 “제일 중요한 숫자관념이 있다. 특별히 교육하는 게 있냐”고 묻자 문희준은 “저는 숫자에 관해서 우리 희율이가 계약서의 비율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6대4로 나눴는데 3.3% 떼면 내 통장에 얼마나 들어오는지는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이하정은 “받은 만큼 사랑을 돌려줘야 하고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그런 기본 마인드를 항상 정준호가 귀에 딱지 앉게 이야기하기 때문에”라고 부부가 함께 자녀 교육에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하정 아들 정시욱이 “아빠가 절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라며 반기를 들었고, 이하정은 “아빠가 항상 하잖아”라며 당황했다. 이에 김정태가 “방송을 좀 솔직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공부와 놀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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