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육아 방식을 두고 때아닌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손담비는 5월 1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우리 해이 재우는 방법 잘잔다 우리 아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like JENNIE' 노래에 맞춰 신생아 딸을 품에 안은 채 춤을 추는 모습이다. 아기와 함께 리듬을 타며 흥에 겨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댓글창에서는 뜻밖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아기 너무 흔들지 마세요, 안 좋아요", "아기 떨어뜨릴까 겁나요", "대천문 소천문도 안 닫혔는데 너무 흔든다", "뇌 흔들리고 손 타서 엄마한테도 안 좋아요" 등 우려의 댓글이 쇄도했다. 그런가 하면 "담비 언니가 엄마인데 알아서 잘 하겠죠"라는 반박 댓글도 눈에 띄었다.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손담비는 지난달 16일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태명)아.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 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고마워요. 오빠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손담비는 앞서 '동백꽃 필 무렵', '언니가 쏜다!', '호캉스 말고 스캉스'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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