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 13일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 명단 제외됐다. 당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목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독일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결국 함께 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결장하는 선수다"며 "그는 지난 몇주간 발목 문제와 싸우고 있었고 그럼에도 뛰고 있었다. 지난 수일간 훈련을 했고 어제도 훈련을 하려고 했지만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를 두고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11일 열린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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