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정이 순대국밥 광고 모델로 발탁된 사실을 자랑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천록담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에게는 "순댓국 광고 축하드려요"라는 청취자 문자가 도착했다. 좋은 소식에 이재율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100㎏ 이상만 하는 건데, 유민상 씨, 정준하 씨 같은"이라며 축하했고 이정은 "100㎏ 밑으로는 최초"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감사하다. 한 번 먹으러 가자. 진짜 맛있다"고 김태균, 최재훈, 이재율에게 제안했다. 그는 김태균이 "다른 국밥은 못 먹게 되어 있냐 계약상"이라고 묻자 "1년 동안 그것만 먹게 되어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은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에 도전, 최종 순위 3위(美)를 기록했다. 이정은 '님의 등불', '제3한강교' 무대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정은 최근 한 국밥 전문 프랜차이즈의 모델로 선정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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