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하지원이 훈남 미슐랭 셰프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2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10회에서는 장근석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이용한 스타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장근석의 냉장고 재료로 미슐랭 셰프 손종원, 스타 셰프 최현석이 대결 붙었다. 두 사람의 음식을 모두 먹어본 하지원은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요리하는 모습이 너무 섹시하신 거다"라며 불쑥 요리가 아닌 손종원을 칭찬했다.

두 MC가 "요리가 어땠냐고요"라고 따지자 웃음을 빵 터트린 하지원은 "(요리하면서) 추파춥스를 딱 묶으실 때 '이렇게 섹시할 수 있구나'(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하지원은 이상형이 요리 잘하는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성주가 "그게 점수가 많이 들어갔군요"라고 묻자 하지원은 "네"라고 답하곤 부끄러워해 묘한 핑크빛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