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항상 다이어트하는 스타들도 마신다는 해독 주스는 모델 이소라, 가수 이효리, 배우 이장우 등이 입 모아 추천했다.
이소라 순도 100% 셀러리 오이 주스
- ▲ 사진=왼쪽부터 이소라, 이효리, 이장우/뉴스엔DB
앞서 지난 3월 이소라는 '슈퍼마켙 소라' 채널에 게스트로 나온 산다라박에게 직접 만든 '순도 100% 셀러리 오이' 해독 주스를 선물했다. 이소라는 셀러리 주스 효능에 대해 "부기가 쫙 빠지고 올라온 뾰루지 같은 트러블도 샐러리 주스를 마시면 싹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셀러리 오이 해독 주스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샐러리를 일단 30분 정도 물에 담가둔다. (불순물) 제거하고 몇 번을 헹궈야 한다. 헹구고 그거를 이제 다 갈아낸다. 분리된 것들을 이만큼을 닦아내야 한다"고 정성스럽게 만든 셀러리 주스를 설명했다.
이효리 & 이장우의 CCA 주스
최근 다이어트로 20㎏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CCA 주스를 마셔 화제를 모았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보디 프로필 촬영을 공개 선언한 뒤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장우는 최고 몸무게 109㎏을 경신했고 최근 88㎏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방송을 통해 열심히 다이어트하는 일상을 공개했고 여기에 CCA 주스가 등장했다.
이장우는 아침 조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공복에 CCA 주스를 마시는 장면을 본 박나래 또한 "나도 이 주스 마신다"고 맞장구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장우는 "C(carrot) 당근, C(cabbage) 양배추, A(apple) 사과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 CCA 주스다. 먹을 만한 주스다. 맛있진 않아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확 든다"고 설명하자 키 역시 "이거 핫하더라고"라고 덧붙였다.
다.
핫한 다이어트 음료인 CCA 주스는 이전에 가수 이효리도 즐겨 마시는 음료로 유명했다. 평소 채식을 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강조하고 있는 이효리도 CCA 주스를 추천했다. 당근, 양배추, 사과를 갈아 마시는 음료로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를 준다.
CCA 주스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당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근이란 단어 '캐럿' 자체도 비타민 A의 전구체 '카로틴'에서 땄을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예방하며 면역력 강화 기능을 한다. 또 당근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종을 완화한다.
이효리와 이장우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윤은혜 역시 CCA 주스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윤은혜의 EUNHYELOGIN' 채널에서 "확실히 당근이랑 양배추가 좋다. 아침에 얼굴이 붓지 않는다. 요즘에 뱃살 빼는데 좋은 당근 주스를 매일 아침 마시고 있다"며 2~3일분을 미리 만들어놓으면 편하고 먹기 전에 물을 넣으면 훨씬 맛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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