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현철이 운영하던 편의점을 폐업한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월 2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24회에서는 '떠나지마'의 원곡 가수 전원석이 30년 절친 가수 장현철을 만났다.

이날 전원석이 만난 가수 장현철은 90년대 초 대한민국을 강타한 OST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인물.

장현철은 전원석이 "편의점 어떻게 됐냐. 하고 있냐"고 묻자 "망했다. 폐업했다"고 고백했다.

장현철은 "제가 (라이브) 카페도 하고 부업으로 편의점을 한 건데 알바비가 갑자기 너무 올라버리니까. 코로나19 시국에는 9시에 문 닫고. 이게 자영업자의 현실이다. 진짜 자영업자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편 장현철은 1992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사랑했던 나의 너'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MBC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의 동명의 OST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