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가 뉴질랜드 허니문에서 부부싸움을 한다.

5월 1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뉴질랜드 허니문 이야기가 공개된다.

'동치미' 측은 지난 10일 '신혼여행 출발 전부터 위기에 봉착한 선우은숙♥유영재 부부?! 그냥 벌써부터 숨이 막히는 느낌?' 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행에 앞서 짐을 싸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유영재는 선우은숙에게 "여행 가서 싸우고 오는 부부들이 많다고 하더라. 평소 맞지 않는 부분들이 터져 나오는 것"이라며 "감춰져 있던 그 무엇이 폭발해서 올 때는 따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따로 오자고?"라고 물으며 얼굴을 찌푸렸고, 곧이어 두 사람의 뉴질랜드 허니문 영상이 짧게 공개됐다.

영상에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신 혼자 거기 있든지 말든지 해라. 내 말을 듣지를 않는다"며 분노하는 모습, 유영재가 "그렇다고 그냥 가냐"며 황당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선우은숙이 "내가 원했던 가정은 뭐고, 당신이 원했던 가정은 뭐야" "이 사람을 내가 잘못 선택했나?"라고 말하는 장면, 유영재가 "내가 이러려고 결혼한 게 아닌데. 내가 싫어졌어?"라고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지난해 10월 재혼했다.(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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