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더 글로리' 화제성과 함께 극 중 임지연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극 중 임지연은 학창시절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가해자 박연진으로 분했다. 임지연은 재평건설 대표 하도영(정성일 분)의 아내이자 기상캐스터 역할에 맞게 매 장면 다른 패션을 선보이며 화려한 비주얼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더 글로리'가 화제됨에 따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박연진의 패션 정보와 제품명, 가격 등이 공유되고 있다. 임지연이 극 중 착용한 몇 몇 제품들은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업계에 따르면 박연진의 의상, 구두, 액세서리 등은 SPA 브랜드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9화에서 착용한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는 각 10만 원대, 강렬한 인상을 안긴 레드 원피스는 13만원 대,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20만 원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넷플릭스,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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