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 첫 등장부터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배우 김현은 지난 11월 19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극본 김태희)에서 진양철(이성민 분) 아내이자 진도준(송중기 분) 할머니 '이필옥' 역으로 등장, 열연을 펼쳤다.
진양철이 있는 응접실로 향한 이필옥은 "십 년 만에 내 집에 찾아온 아들이랑 손자를 내쫓고도 책이 들어오냐"고 타박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진양철이 탔을 거라고 예상된 비행기가 폭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이필옥은 큰 충격을 받고 몸을 휘청였다. 다행히도 다른 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한 진양철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이필옥은 그제야 긴장이 풀린 듯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기품이 넘치는 캐릭터 '이필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장면마다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극단으로 데뷔한 뒤 30여 년간 연극 무대에 올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현은 영화 '작은빛', '생일'은 물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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