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싱 챔피언 박종팔이 10,000평 집을 공개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323회에서는 전설의 복서 박종팔의 은퇴 후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팔은 불암산 아래에 있는 집에서 아침부터 장작을 패는 모습을 보였다. 집안 곳곳 눈에 띄는 장작들은 모두 박종팔이 직접 팬 것이라고. 그는 "겨울에 하기 힘드니 미리 준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집은 그가 9년간 직접 가꾼 공간으로 사계절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텃밭, 장독대, 지인들과 함께하는 공간 등이 있었다. 박종팔은 본인이 '반자연인'이라고 자부했다.
또 박종팔은 집이 궁금하다는 제작진에게 내부도 구경시켜줬다. 집 내부는 산속 별장의 모습 그 자체. 박종팔의 아내는 "이 집 살 때 지붕의 원목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산 것"이라고 자랑했다.
아내는 집 한편에 놓인 약 500병의 약술도 공개했다. 아내는 "처음에 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우리 남편이 몸이 안 좋았다. 눈이 떨리고 혈액순환이 안 돼서 몸에서 냄새도 많이 나고 사람이 되게 무기력했다. 누가 약술을 한 잔씩 먹고 자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해서 약초꾼에게 사오기도 하고 직접 담그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밤마다 한 잔씩을 9년 정도 드시고 주무시는데 지금은 몸이 굉장히 좋아지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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