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장 잘 맞는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집 공동 명의냐"라고 묻자 한가인은 "공동 명의,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돼있다. 부부간에 크게 상관없다. 우리가 이혼할 건 아니지만 이혼해도 분할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연정훈과 잘 맞는다고 느낀 순간을 묻자 "저희는 진짜 1부터 100까지 다 다르다. 식성, 성격, 성향 180도 다르다. 식사도 완전히 따로 하고 다 다른데 유일하게 제일 잘 맞을 때가 남 욕할 때다. 험담할 때는 기가 막히게 맞다. 신혼 초에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쿵작이 맞아서 새벽 3-4시까지 남 욕을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제가 1만큼 하면 남편은 10, 100 더 한다. 저를 흥나게 해준다. 우리는 밤새 수다 떨면서 욕한 적 많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저희는 재밌는데 연정훈 씨가 집에서 마음 졸이면서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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