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외모를 비하하는 사연 속 주변인에게 격한 분노를 느꼈다.
4월 23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두 명의 아내를 사랑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평범한 회사원이자 사내커플인 사연자 부부는 사귄 지 두 달만에 임신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주택청약을 기대했지만 낙첨됐다. 이에 남편은 신혼부부 특별 공급 경쟁률이 너무 세다며 각각 청약을 유지하며 추첨제를 노려보자며 혼인신고를 늦추자고 제안했다.
문제는 아내를 향한 사람들의 외모 비하였다. 결혼식에서 아내는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며 수군대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도 내색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지 한 달 만에 유산이라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상실감에 빠진 아내 면전에서 사연자 어머니는 "손주 생겼다고 동네방네 떠들었는데"라거나 "병원에선 쟤(며느리) 때문이라고 하지 않냐. 뚱뚱한 여자가 난임 많다는 얘기 못 들어 봤냐. 비만이면 자궁 건강 안 좋아서 못 붙어있다고 하지 않냐"라며 며느리를 나무라며 폭언했다.
또한 집들이 온 남편 친구들은 "예쁜 여자는 3년, 요리 잘하는 여자는 평생 간다더니. 왜 제수씨랑 결혼했는지 이제 알겠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저걸 칭찬이라고 한 것이냐"라며 일동 경악했다. 홍진경은 "뚫린 입이라고 말을 함부로 한다"라며 크게 분노했다.
(사진=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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