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세 명의 스타가 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이병헌-이민정 부부인데, 각자 미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우연히 같은 귀국행 비행기를 타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왼쪽부터 이병헌-이민정, RM
RM이 하루 늦게 오른 귀국행 비행기는 또 다른 반가운 스타들이 타고 있었으니 바로 미국에서 개인 일정은 마치고 돌아오던 이병헌, 이민정 부부였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8일 오전 PGA 4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MASTERS TOURNAMENT) 참관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설명이 필요 없는 잉꼬부부 그 자체였다. 이병헌은 이민정의 캐리어와 골프채 등 무거운 짐을 혼자 밀며 이동했다. 이민정은 면세점에서 구매한 쇼핑백을 들고 동행했다. 다정한 이병헌과 사랑스러운 이민정의 투샷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세 사람의 3인 3색 올블랙 귀국 룩이었다. 우선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같은 듯 다른 커플룩을 선보였다. 이병헌은 뿔테안경부터 마스크, 상하의를 모두 블랙으로 맞췄다. 대신 신발은 흰 운동화를 택해 포인트를 줬다. 이민정 역시 흰 운동화를 커플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여기에 흰색 티셔츠를 추가해 보다 화사한 느낌을 냈다.
RM도 올블랙 귀국 패션을 택했는데, 특히 가운데에 로고가 선명한 후드 티셔츠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 피어오브갓의 세컨드 브랜드인 에센셜 제품이다. RM은 그중 올해 SS시즌 신상품인 후드 티셔츠를 착용했는데 현재 국내 유통 플랫폼 사이트에서 12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귀국 패션은 스타들이 자연스럽게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는 만큼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곤 한다. RM의 올블랙룩이 아미(팬클럽), 나아가 MZ세대들의 패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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