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사미자가 병치레가 잦았다고 고백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사미자, 사미자 남편 김관수, 최주봉, 윤문식, 한문철, 홍석천, 이경애, 최영희 등이 출연해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으로 죽었다 살아났고 4, 5년 전에는 뇌경색이 왔다. 육십이 넘어서는 당뇨초기라고 해서 약을 먹고 있다. 하루에도 약 7, 8알을 먹어야 한다. 안 겪어도 된 수많은 병을 겪어보니까 무섭지도 않다"고 털어놨다.

사미자 남편 김관수 씨는 "(부인이) 병치레 많이 했다. 내가 대신 아파줄 수도 없으니까 보기에 딱하다. 나도 (병이) 오기 시작하는데 걷잡을 수 없더라. 당뇨, 암 세포 등 병이 한꺼번에 오더라. 갑자기 오니까 당황하게 되더라"면서도 "이제는 지나가니까 괜찮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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