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대통령 특사이자 한류를 대표하는 세계적 그룹으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KCCNY) 측은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뉴욕한국문화원을 깜짝 방문했다. 우리는 최고의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도 뉴욕한국문화원에 머무르고 있었던 상황이라 방탄소년단과의 깜짝 재회가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뉴욕한국문화원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친필 사인을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7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일정에 동행하며 특사로서의 첫 공식 임무를 수행하고자 9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대통령 특사 역할의 일환으로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76차 유엔(UN) 총회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에 이어 연단에 올라 약 7분간 한국어로 미래 세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엔 총회 특별 행사 주제인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단독 연설이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신라의 금동반가사유상, 고려시대의 청자피리, 현대의 분청사기와 달항아리 등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미술관 루프가든에 마련된 한국공예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청와대 공식 SN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금동반가사유상을 보며 "좋아하는 작품"이라 밝혔다. 리더 RM(알엠)은 "달항아리의 찌그러진 형태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22일 문 대통령과 함께 미국 ABC 뉴스 동반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번 인터뷰는 전 세계 회원국을 대표해 초청된 문 대통령, 미래세대 대표로 초청된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특별 행사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ABC 인터뷰는 미국 전역에서 세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현지시각 24일 오전과 오후 ‘굿모닝 아메리카’와 25일 ‘나이트라인’을 통해 방영된다. 인터뷰 영상은 청와대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뉴욕한국문화원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