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문난 부동산 재테크 1인자로 꼽히는 김태희-비 부부의 집이 화제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를 통해 김태희-비(본명 정지훈) 부부의 부동산 재테크 현황이 공개됐다.
이날 1위부터 10위까지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의 부동산 현황이 적나라하게 공개된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다름 아닌 김태희-비 부부였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강남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 한 건물을 132억 원에 매입해 올해 203억 원에 매각했다. 덕분에 7년 만에 71억 원 가까이 시세 차익을 거뒀다. 이외에도 비가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 중인 청담동 건물은 2008년 168억 원에 매입, 올해 459억 원에 매각하며 시세 차익 327억 원을 남겼다. 이를 합산하면 부부의 건물 총 시세 차익은 무려 398억 원에 달한다.
소문난 운동광이자 남다른 자기 관리의 주인공 비는 넓은 체력단련실에 대형 TV, 갖가지 가전 가구와 고가의 조명 등을 배치하는 인테리어 센스를 자랑했다. 여기에 헬스장을 방불케 하는 운동기구들은 덤이었다. 이어 안쪽으로 향하자 아내 김태희를 위한 필라테스 공간이 자리했다.
여기에 더해 주류 백화점을 연상케 하는 주류 냉장고가 등장했다. 해당 와인셀러와 냉장고는 냉장고계 명품으로 불리는 미국의 한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한화 약 4천 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김태희 부부 외에도 삼성 故 이건희 회장과 배우 유아인 등의 애용품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비의 주방도 깜짝 공개됐다. 2층 구조의 자택은 아이들의 낙상을 방지하고자 계단마다 유아용 펜스가 쳐져 있어 이목을 모았다. 또한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주방엔 블랙 앤 화이트 톤에 마블 무늬가 포인트로 자리했다. 젖병 소독기와 냉장고 가득 붙은 유아용 스티커가 김태희-비 부부의 '현실 육아' 면모를 돋보이게 했다.
이후 짤막하게 공개됐던 김태희-비 부부의 집은 3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재차 전파를 탔다. 당시 사부로 나섰던 탁재훈은 비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집으로 찾아갔다. 갑작스럽게 손님들이 들이닥치자 비는 제자들을 향해 "물건 훔쳐가지 말 것" ,"조용하게 말할 것", "가족들 얘기는 묻지 말 것"을 입장 조건으로 걸었다. 이에 제자들이 의아해하자 비는 김태희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비 부부의 집 현관문을 열자 손님용 접객실이 드러났다. 이를 본 이승기는 "쇼룸인데?"라고 연신 감탄했다. 접객실엔 명품 M사 로고 패턴으로 이루어진 대형 토끼 인형부터 의자, 골프백 등이 가득 차 있었다. 이에 양세형은 "이거 그거잖아. 좋은 거. 비싼 거"라며 빠르게 의자를 차지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세 달 앞두고 지금의 자택을 약 50억 원대에 매입했다.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으로 99평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비는 인테리어와 관련해선 본인이 직접 관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1년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2017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집사부일체' KBS 2TV '연중라이브')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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