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산들이 B1A4 앨범 계획을 밝혔다.

8월 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산들은 이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부른 산들은 “5월부터 ‘생각집’ 앨범을 만들면서 여유를 가지려고 집에서 있는데 생각해보니까 20살에 데뷔해서 29살까지 계속 달려만 온 것 같더라. 이 노래를 들으니까 제 20대를 토닥여주고 위로해주는 듯한 기분을 느껴서 꼭 한 번 불러보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10년 동안 B1A4로 달려온 산들은 처음 상경했던 때를 떠올렸다. 산들은 “19살에 올라와서 서울역에서 캐리어를 들고 서 있던 때가 잊히지 않는다. 너무 낯설었고 서울 건물들이 너무 높아서 그때부터 건물을 보고 다니는 버릇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5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생각집’에 대해 소개하던 산들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생각집’ 앨범으로 계속 노래를 들려 드릴 예정이다”며 “그리고 신우 형이 제대를 한다. 신우 형, 공찬이, 저 모두 마음을 굳히고 B1A4 앨범을 준비하려고 하고 있고, 저도 곡을 열심히 쓰고 있다. 기대 많이 해 달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B1A4 신우는 지난 달 28일 말년 휴가를 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오는 8월 28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KBS 2TV 9;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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