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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유해란의 비밀무기, 베테랑 같은 ‘마인드 컨트롤’
2020-08-03 05:30:01
 


[제주=뉴스엔 한이정 기자]

유해란의 가장 큰 무기는 ‘마인드 컨트롤’이다.

유해란은 8월2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 앤 리조트(파72‧639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유해란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프로 데뷔 후 첫 승은 물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초청선수로서 이 대회에 출전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바 있다.

와이어 투 와이어, 타이틀 방어 등 신인이 해냈다고 보기 힘든 우승을 유해란이 해냈다. 19세 루키로서 압박감을 이겨내기 힘들 법도 했지만 유해란은 1라운드부터 선두를 유지했고, 쟁쟁한 언니들의 추격도 모두 피했다. 흡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다웠다.

좋은 성적의 비결은 ‘마인드 컨트롤’이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 내내 ‘차분하게 하자고 생각했다’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경험 많은 베테랑도 대회 때 압박을 이겨내긴 쉽지 않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루키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차분해도 너무 차분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가 좀처럼 나오지 않을 때도 “빨리 안 나올 뿐이지 홀이 많이 남았으니 조급하지 말고 넓게 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터닝포인트가 됐던 홀도 이날 유일하게 보기를 기록했던 13번 홀로 꼽았다. 그는 “보기를 했는데 오히려 차분해졌다. 기분이 별로 안 나빴다. 그래서 다음 홀 치르는 데도 지장이 없었다”고 웃었다.

이에 유해란은 “이번 시즌 챔피언 조에서 뛴 것만 3번째다. 이전에는 잘 치고 싶다는 생각도 강했고 무결점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근데 플레이가 내 맘대로 안 됐고, 그럴 때마다 급해졌다. 그래서 스스로 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성격 자체도 급하지 않고 차분하다. 낙천적이기도 하다. 또 유해란은 마인드컨트롤 방법으로 ‘복기’를 꼽았다. 시합에 나설 때마다 복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유해란은 “시합장에 차를 타고 다닌다. 시합 끝나고 차에 타면 그날 뭐가 잘 됐고, 안 됐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한다. 기억할 건 기억하고 잊어버려야 좋을 건 잊어버린다. 그런 과정이 날 성장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생각에 얽매이기 싫어 목표도 설정하지 않는다. 유해란은 “우승, 톱10 등 목표를 잡지 않는다. 목표를 잡으면 신경이 쓰여서 그냥 ‘편하게 플레이하자’고만 생각한다.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렇게 생각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다운 마인드 컨트롤로 우승을 차지했다. 괴물신인의 등장이 KLPGA 투어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사진=유해란/KL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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