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4월 2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전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박유천의 체모를 감정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스데스크' 측은 "검찰이 국립과학수사원에서 넘겨받은 감식 결과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이 지난 16일 박유천의 머리카락과 체모 등을 확보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결과 일부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내용이다.
박유천은 올해 초 다섯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황하나와 함께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박유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수원지법에서 진행된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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