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웨스트라이프가 방탄소년단에게 콜라보를 제안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국 팝그룹 웨스트라이프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웨스트라이프는 컴백 기념 아시아 프로모션을 진행, 싱가포르에서 '섹션TV'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웨스트라이프는 밴드 결성 2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했다. 에드 시런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다.

웨스트라이프는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갈망과 기대를 갖게 됐다",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려 3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던 웨스트라이프는 "잠실 올림픽 경기자엥서 두번이나 공연했다. 가능하다면 다시 그곳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국 팬들의 떼창에 대해 웨스트라이프는 "밴드 하면서 최고의 순간이 그때다.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함께 노래불러주는 순간. 잠시 노래를 멈추고 관객들이 노래하게 둔다. 그때가 최고의 순간이다"고 말했다.

웨스트라이프는 방탄소년단에게 "우리와 듀엣하자. 웨스트라이프와 BTS가 함께 하면 멋질거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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