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팬마스터 이상민이 원석 오왠 목소리를 극찬했다.

12월 8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타 추천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수현은 오왠에 대해 "친구인 보라 언니가 '한 번만 들어보라' 해서 알게 된 가수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을 때가 있었는데 이 분의 곡을 듣고 감성이 폭발했다"고 소개했다. 오왠의 자작곡 '오늘' 무대가 끝나자 스튜디오는 한순간 정적이 됐다. 수현이 느꼈다는 감정을 팬마스터, 관객들까지 느꼈기 때문. 특히 이상민은 "왜 못 떴죠?" 의아해하며 "목소리가 무기다. 제작자 입장에서 봤을 때 비싼 목소리를 갖고 있다. 앞으로 많이 알려지면 언젠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목소리다"고 극찬했다. (사진=SBS '더 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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