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수연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다이어트 중 가장 어려운 건 헬스장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헬스장까지 가기 싫은 귀차니즘을 극복하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 "요즘은 운동을 못 가고 있다. 저 역시 헬스 중에 제일 힘든 건 헬스장까지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가면 선생님이 열심히 트레이닝을 시켜주시지 않나.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건 뚜렷한 목표가 있으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저는 그 목표가 건강이었다. 또 내가 원하는 옷을 예쁘게 입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특히 옷을 입었을 때 살이 튀어나오는 정도가 점점 줄어들면 그만큼의 쾌감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희준은 "좋은 말이다. 새겨 듣겠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지난 2일 미니 7집 '원 앤 식스(ONE & SIX)'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사진=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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