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김예은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이연복이 11세 셰프의 도전장을 받았다.

7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라이프타임·코미디TV·K STAR 새 예능프로그램 '맨vs차일드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차일드셰프와의 대결에 대해 “처음에 대결할 때는 마음가짐이 그렇게 진지하지는 않았다. 귀엽고 예쁘고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정말 진지해지고 심각해지더라. 만만치 않고, '어린아이들한테 지면 좀 그런데' 이런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셰프들이랑 해서 긴장감만 갖고 하다가 얘들이랑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막상 하니 재밌지만은 않더라”고 답했다. 11세 이다인 셰프는 그런 이연복을 이겨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연복은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다인은 “실력도 좋으시고 경험도 많으시니까 한번 이겨보고 싶다”고 똑부러지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vs차일드 코리아'는 전문 셰프들과 차일드 셰프들의 대결을 그리는 신개념 요리프로그램으로 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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