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고두심이 '집사부일체' 12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배우 고두심의 부모님이 거주하던 집을 방문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에는 최근 집에서는 보기 힘든 다락방까지 있어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이 집 구경에 푹 빠져 있던 사이 이상윤은 부엌에 있는 갈치조림, 성게미역국을 발견, 환호했다. 양세형은 "이럴 줄 알았어. 냄새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멤버들 모두 입맛을 다시며 사부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나 '조금만 앉아 기다려'라고 추정되는 제주도 방언이 적힌 종이를 발견한 멤버들은 밥을 먹지 않은 채 사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사부는 배우 고두심이었다. 멤버들은 일동 기립해 90도로 인사했다. 고두심은 방송 3사 최초 연기 대상, 총 6번의 연기 대상을 수상한 관록의 연기파 배우다.

고두심은 "자기네 여기 오니까 좋다"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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