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맨시티 주전 사네도 탈락했다.
독일 축구협회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3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놀라운 소식은 역시 르로이 사네의 탈락이다. 사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은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측면 공격수로 리그에서만 10골 15도움을 터트렸다. 그러나 대표팀만 오면 유난히 부진했고 결국 뢰브 감독은 사네를 제외하는 과감한 판단을 내렸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독일은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했다.(자료사진=독일 국가대표팀)
※ 독일 국가대표팀
GK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케빈 트랍(파리 생제르맹),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DF - 마르빈 플라텐하르트(헤르타 베를린), 요나스 헥토어(쾰른), 마티아스 진터(묀헨글라드바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키미히, 니클라스 쉴레(이상 바이에른 뮌헨)
MF -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널), 레온 고레츠카(샬케 04), 세바스티안 루디(바이에른 뮌헨), 율리안 브란트(바이어 레버쿠젠),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FW -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마리오 고메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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