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신인 배우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오는 7월 21일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기간 중 'K-STAR 쇼케이스(케이스타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과 글로벌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할 주요 배역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하는 데 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배우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 유명 제작사들과의 글로벌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 '미아'의 제작사 HS Gala Pictures는 '제3의 사랑'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TV 드라마를 제작한 중국 유명 제작사다. 여고괴담 중국판의 제작사 LongTeng Media Co., Ltd.는 다양한 기업 및 시정부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신뢰도 높은 종합 컨텐츠 제작 배급 기업이다.
호자매의 제작사 북경중북전시예술중심유한공사는 전국 십대 프로듀서 중 한 명인 Yang Qun이 회장으로 있고, TV드라마 100여 작품 이상,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5-1 Achievement Award' 등 유명 시상식에서 3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다.
또 세편의 프로젝트와 더불어 '와호장룡2', '가라데키드', '마르코폴로 TV 시리즈' 등 할리우드와 아시아간 공동제작 프로젝트 전문 캐스팅 디렉터인 Poping AuYeung이 참가해 준비중인 프로젝트를 위한 오디션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케이스타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배우 20인은 ‘BIFAN K-STAR(케이스타) 20’로 선정, 오는 29일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 모습을 공개하는 동시에 영화제를 찾은 수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