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세월호 참사 9일째, 지상파 3사가 예능 결방-드라마 정상방송을 이어간다.

4월 24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결방되고 일일드라마, 수목드라마는 정상 방송된다. 결방되는 예능프로그램 대신 뉴스나 다큐가 대체 편성됐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정상방송되고 '해피투게더'는 2주 연속 결방이 확정됐다. MBC 역시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는 정상방송되고 예정됐던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는 결방된다.

'해피투게더' 빈자리는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채우고 '별바라기' 대신 '앙코르 휴먼다큐 사랑-슈퍼 수림'이 재방송된다.

SBS의 경우 드라마도 뉴스특보와 이중 편성됐다. 일일드라마 '잘키운 딸하나',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1안으로 뉴스특보와 이중편성됐다.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된다. (사진=KBS, MBC, SBS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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