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4년 가장 파격적인 멜로를 예고하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제작 아이언팩키지)이 서서히 그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파격 그 이상의 품격을 보여주는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온라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간중독’이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19금 멜로.

이번에 공개된 ‘인간중독’ 30초 예고편은 파격 그 이상의 품격을 선보이며 한국영화 19금 멜로 장르의 새로운 기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피아노 선율이 가미된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음악과 화려한 파티장에서 시작되는 30초 예고편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묘한 매력을 풍기며 다가온 가흔(임지연)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진평(송승헌)의 아름다운 왈츠 장면과 열렬한 키스는 두 남녀의 멈출 수 없는 치명적인 사랑을 짐작케 한다.

이어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결말을 암시하듯 고통스러워 하는 진평의 모습을 통해 19금 멜로의 흥행 신화 김대우 감독의 파격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기대해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오는 4월18일 파격적인 정사신이 담긴 무삭제 파격 예고편 공개까지 예고해 관객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을 아찔하게 뒤흔들 올 봄 최고의 기대작 ‘인간중독’은 5월 15일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들을 찾아온다.(사진=영화 ‘인간중독’ 예고편 캡처)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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