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가 뮤직앤뉴와 아름답게 결별했다.
바이브는 최근 소속사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바이브는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소속사와 헤어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관계자는 3월 10일 뉴스엔에 "바이브가 최근 소속사 뮤직앤뉴와 결별했다.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음악적 협력 관계는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바이브와의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바이브와 뮤직앤뉴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올 가을까지 신곡이 담긴 바이브 최초의 베스트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바이브는 2002년 1집 앨범 ‘Afterglow’ 타이틀곡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데뷔해 ‘이 나이 먹도록’.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이 나이 먹도록’, ‘해운대’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해온 R&B 보컬그룹이다.
한편, 바이브가 뮤직앤뉴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공식화함에 따라 앞으로 후배양성에 힘 쏟겠다는 바이브의 추후 행보에 수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뮤직앤뉴)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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