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10일 오후 뉴스엔에 싸이가 올 봄 컴백한다는 보도에 대해 "신곡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이지만 정확한 컴백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는 지난 해부터 새 앨범을 준비해왔다"며 "세부 일정은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당시 싸이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히며 올해 컴백을 예고했다. 싸이는 "가온차트 올해의 가수상. 사실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이라고 해 올해인 줄 알았다. 하지만 올해 중 4월이더라. 그래도 감사하다. 지난 해 4월이 '젠틀맨'을 발표했던 달이다"며 "당시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 올해 나올 신곡도 팍팍 밀어주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싸이는 최근 스눕독 지드래곤 등과 함께 인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천의 당구장, 노래방 등에서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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