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은 2월 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소녀시대와 카라 멤버가 될 뻔 했던 과거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재경은 “10년 전 소속사 연습생이 됐을 때 카라 멤버가 될 뻔 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큐트한 멤버와는 안 어울리니 새로운 팀을 짜자’고 말하더라. 그래서 나 역시 계속 연습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사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연락이 왔었다. 그 때도 거절했었다. 그리고 2개월 후 소녀시대가 데뷔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소속사 카라가 부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재경은 “사실 카라가 한류 아이콘이 됐을 때는 살짝 부러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경규는 카라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탈퇴를 암시한 뒤 “참 안 됐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 출연해 그간 밝히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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