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처 김정현) 4회에서 조관웅(이성재 분)의 수하들은 놀라운 재주를 자랑했다.
조관웅은 박무솔(엄효섭 분)의 백년객관과 그의 여식 박청조(이유비 분)를 눈독 들였다. 하지만 최강치(이승기 분)의 당돌함과 박무솔의 강직함 탓에 일이 틀어지자 조관웅은 두 사람을 한꺼번에 처치할 계획을 세웠다.
같은 시각 최강치와 담여울(수지 분)은 수많은 검객들에 둘러싸였다. 검객들이 연기처럼 나타나자 당황한 최강치는 “대체 이게 뭐냐”며 경악했다. 이에 담여울은 “환영이다. 지금 우린 환영에 갇힌 거야”고 답했다.
박무솔 역시 환영과 마주했다. 박무솔은 소정법사(김희원 분)의 환영을 보고 “약조한 스무 해 기한이 다 돼 온 거냐. 그럼 내게 진실을 말해 달라. 강치의 정체가 뭐고 그 팔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라고 말을 꺼냈다.
기회를 틈타 최강치에 대해 알아내려던 조관웅의 수하는 경청하는 척 했지만 이내 박무솔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박무솔이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고 소리치자 수하는 칼을 들이밀며 최강치의 비밀에 대해 캐물었다.
박무솔과 최강치, 담여울이 같은 시각 환영의 공격을 받으며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신기에 가까운 환영이 세 사람의 목숨을 압박해오며 오싹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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