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10살 연하 주원과의 연기 호흡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측은 3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서원 역 최강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10살 어린 주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문제 없다 답했다. 최강희는 "나는 나이 갭이 없는 편이라 이번 작품을 할 때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언론이나 팬들, 시청자가 나이에 대해 계속 언급하자 그제야 '아, 내가 나이가 많지..'하고 생각하게 되더라"며 "이젠 연기할 때 '귀여운 척 하는 걸로 보일까?' '나이 들어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상대역 주원의 매력으로 신선함을 꼽았다. 최강희는 "주원은 신선하다. 또 큰 키에 비해 귀엽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연예인 중 마음가짐이나 눈빛에서 이렇게 순수함을 느끼기 힘들 것"이라 극찬했다.

한편 최강희 주원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은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MBC '7급공무원'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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