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섹시가수 손담비가 충격고백을 했다.

손담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 자신만의 공중화장실 이용방법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공중화장실에서 변기의 물을 내릴 때 발로 내리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발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변기커버에 닿는 것이 싫어, 팔로 힘을 주고 엉덩이를 떼고 볼 일 본 적은 있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 해 모든 게스트를 놀라게 했다. 이에 모두가 동의하며 다들 그런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고.

이같이 손담비는 무대에서 보여주던 섹시 퀸의 도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녹화 내내 털털한 모습을 보여줘 MC 이영자의 “생긴거와 다르게...” 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고민사연으로는 방을 치우지 않는 여자의 사연, 선생님보다 더 엄한 아내를 둔 남편의 고민사연, 룸메이트를 괴롭히는 고문을 공개하는 사연, 아들과 아버지의 꿈에 관한 눈물겨운 사연 등 어느 때 보다 더 다채로운 사연이 소개됐다.

게스트로는 손담비와 박보영, 헬로비너스 유영이 함께했다.

10월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사진=KBS)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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