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유영 기자]

양익준이 송중기, 문채원 커플을 위협하는 '나쁜남자'가 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에서 어린 시절한재희(박시연 분)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장본인인 한재식(양익준 분)이 제대로 악역 본능을 발휘하게 된다.

10월10일 방송된‘착한 남자’ 9회에서 1년 후가 그려지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강마루(송중기 분), 서은기(문채원 분), 한재희(박시연 분)가 등장했다. 극 말미에 실종 됐다고 알려진 서은기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나타나 강마루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되는 ‘착한 남자’ 10회에서 서은기와 우연히 스쳤던 한재식이 나타나게 되고 서은기를 감싸 안아 철통보호를 하는 강마루가 예고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과연 한재식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마루와 은기를 위협하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착한 남자’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한재식이 진정한 악역으로 등장하여 은기를 이용한 모종의 계획을 꾸미게 된다. 이에 은기를 외면해왔던 마루가 어떠한 대처를 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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