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10월 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최근 불거진 김장훈 SNS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장훈이 자신 SNS에 게재한 의미심장한 글과 관련해 "나도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김장훈이)지인과 술 마시고 집에 올라가서 글을 올린 것 같다. 바로 다시 내렸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잠깐 동안 너무 순식간에 퍼지는 바람에 너무 (일이)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장훈이)자살 생각했던 건 맞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장훈은 현재 정신과 담당 교수와 계속 상담 중이다"며 "활동계획은 지금 상태로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SNS를 통해 "몸은 쓰러지는데 정신은 또렷.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일어날 수도..약을 너무 먹었나 봐요. 미안해요. 믿는 이들의 더는 못 견디는 바보인가 봅니다"란 글을 게시했다.(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뉴스엔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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