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연우진과 신민아가 드디어 만나 묘한 기류를 풍기며 이준기와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4회에서 최주왈(연우진 분)은 아랑(신민아 분)을 처음 만난 후 묘한 반응을 보였다.

아랑은 자신의 장례식에 가려 했지만 김은오(이준기 분)가 안 된다며 말렸다. 하지만 아랑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나졸 옷을 입고 몰래 장례식장에 가려 했다. 장례식장에 가던 길 아랑은 우연히 최주왈과 부딪쳤다.

최주왈은 넘어질 뻔한 아랑을 잡아줬고 그 순간 최주왈의 반지가 반짝였다. 그 때부터 최주왈은 놀란 표정으로 아랑의 뒤를 쫓았다.

장례식장에 간 아랑은 곧 김은오의 눈에 띄어 도망치다 최주왈의 도움을 받았다. 최주왈이 궁지에 몰린 아랑을 번쩍 안아서 담을 넘겨준 것. 아랑은 감사의 표시로 최주왈을 보고 방긋 웃었고 최주왈은 그 모습에 반한 듯 넋을 놓고 아랑을 바라봤다.

아랑은 살아생전 최주왈의 정혼자. 하지만 최주왈은 김은오에게 정혼자의 얼굴조차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시 만난 최주왈과 아랑 사이 묘한 기류가 흐르며 이미 아랑에게 반한 김은오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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